일상 71

2023년 1월 27일

올해 부터 들어가는 2년 과정은 사람들에 관해 많이 신경쓰지 않기로 다짐했다. 쓸데없는 말도 줄이고, 사실 인연이 한번 정리되어야 했는데 오래 이어지니 문제가 생긴다. 각자의 목적과 방향이 잘 안 맞았는데, 애써 그 얘길 하지 않으니 서로 어긋난다. 나도 마찬가지다. 2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열심히 고민 중이다. 원래 여기는 석사까지였는데 내가 미련 했나 싶기도 하다.

일상 2023.01.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