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뒤돌아 보면 어쩌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일지도 모른다.
기억은 항상 왜곡되고 포장되니까
우린 그저 작고 평범한 인간일뿐인데
온갖 부정적인 감정들, 구차한 얘기들을
변덕스럽게 쏟아 내며 이 공부할 필요가..있을까.
때마다 유언장을 쓰는 수행자들이 말이다.